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이 10월부터 스마트폰 사용을 잠시 멈추고 책과 창작 활동에 집중하는 ‘폰 프리(Phone-Free)존’을 운영한다. 유아·어린이는 책을 읽고 독서기록과 스탬프 활동에 참여하고, 청소년은 주제에 맞춰 만들고 표현하는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경기도교육청은 9월 28일 보도자료로 운영 계획을 알렸다. 성남도서관 자체 홈페이지에는 앞서 9월 23일 안내가 올라왔다. 발표일과 실제 시작 시점은 다르며, 각 공간의 활동은 10월부터 시작한다고 두 자료 모두 안내한다.
어린이공간에서 진행하는 ‘폰 OFF, 책 속 집중 ON’의 대상은 유아와 어린이다. 집중 독서 공간에서 책을 읽은 뒤 독서기록지를 작성하고 스탬프 인증에 참여하는 구성이다. 스마트폰을 내려놓은 시간에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책 읽기와 기록 활동으로 제시한다.
청소년공간의 ‘폰 OFF, 창작 ON’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창작 코너에서 월별 주제와 당일 미션에 따라 자유롭게 만들고 표현하도록 운영한다. 어린이공간의 독서기록 활동과 청소년공간의 창작 활동은 대상과 내용이 다르므로, 가족이 함께 방문한다면 아이의 학년에 맞는 공간을 확인하면 된다.
자료공간에는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폰 OFF, 필사 ON’ 코너를 마련한다. 책을 읽으면서 기억하고 싶은 문장이나 구절을 손으로 옮겨 적는 활동이다. 어린이·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외에도 일반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구성이 포함됐다.
10~11월에는 도서관 이용자가 ‘폰 없이 할 수 있는 100가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폰을 내려놓으면 나는 ___ 합니다’라는 문장의 빈칸을 채워 자신의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이다. 자료공간·어린이공간·청소년공간의 활동과 함께 스마트폰 없이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 보도록 마련한 행사다.
이번 안내의 적용 범위는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독서·예술·창작 활동으로 전환하는 자율 참여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도서관 전체의 휴대전화 반입 금지나 모든 학교에 적용되는 사용 제한을 발표한 자료는 아니다.
건강한 디지털 이용 문화와 독서 환경을 만들겠다는 것은 운영기관이 제시한 사업 목표다. 이번 기사는 도교육청 보도자료와 같은 운영기관 계열인 성남도서관 공지를 대조했으며, 독립적인 효과 평가 자료는 확인하지 못했다. 아직 시작 전인 프로그램을 두고 스마트폰 사용시간 감소나 집중력 향상 효과가 입증됐다고 볼 수는 없다.
도서관은 성남시 수정구 공원로370번길 26에 있다. 방문 전에는 성남도서관 홈페이지의 운영 안내에서 해당 공간과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 경기도교육청 — 성남도서관, 10월부터 폰 프리존 운영 · 2026-09-28
-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 — 2026년 폰 프리존 운영 안내 · 2026-09-23
확인: 2026-09-27 · 공개 자료 또는 제공된 취재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