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직접 쓴 소설과 에세이, 시와 과학 이야기가 도서관에서 독자를 만난다.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은 11월 3일부터 30일까지 1층 중앙로비에서 청소년 창작도서 16권을 전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학교와 도서관에서 이뤄진 책쓰기 활동을 지역 주민과 나누는 자리다.

이번 전시는 과천고등학교와 도서관이 협업해 마련한다. 도서관 청소년 서포터즈 ‘나래이음’의 창작도서 8권과 과천고등학교 ‘책쓰기 프로젝트’에서 나온 창작도서 8권이 함께 소개된다.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소설부터 스포츠·과학까지, 관심사가 책으로

전시 도서는 소설·에세이·시·스포츠·과학 등 여러 분야로 구성된다. 청소년이 관심을 둔 주제와 이를 표현하는 방식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점이 특징이다. 학교에서 진행한 책쓰기와 도서관 서포터즈의 창작 활동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공식 홍보물에 담긴 문구는 ‘우리의 생각, 책이 되다’다. 도서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청소년의 다양한 생각과 표현을 나누고, 독서와 창작에 대한 관심을 높이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책을 읽는 활동에서 출발해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고 다른 독자와 만나는 과정에 초점을 둔 것이다.

이헌주 과천도서관장은 보도자료에서 청소년이 생각을 책으로 표현하고 그 결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한다는 데 의미를 뒀다. 학교와 도서관이 함께 창작 활동을 응원하고, 이용자들이 작품을 통해 청소년의 다양한 시선에 공감하기를 바란다는 뜻도 전했다.

11월 전시 관람, 휴관일을 함께 확인해야

발표된 전시 기간은 11월 3~30일이고 장소는 도서관 1층 중앙로비다. 방문할 때에는 전시 기간과 도서관의 실제 개관일을 함께 살펴야 한다. 도서관 공식 이용안내상 정기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며, 일요일을 제외한 관공서의 공휴일에도 쉰다. 일요일과 공휴일이 겹치는 경우 역시 휴관한다.

도서관이 안내한 종합자료실 이용시간은 평일 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 시간은 자료실 운영시간이므로 로비 전시 관람 일정은 방문 전 도서관 안내를 확인하면 된다. 문의 전화는 02-3677-0371~2다.

도서관 주소는 경기 과천시 도서관길 36이다. 과천시의 공식 문화공간 안내는 지하철 4호선 과천역 5번 출구 옆으로 찾아오는 길을 설명한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도 이용시간과 공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책의 주제와 표현을 함께 살펴보는 관람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관심 있는 분야의 책을 먼저 찾아보는 방식으로 전시를 둘러볼 수 있다. 소설과 시에서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이나 눈에 띄는 표현을, 스포츠와 과학 분야에서는 어떤 주제를 골랐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나라면 어떤 주제로 한 권을 만들고 싶은가’라는 질문으로 감상을 이어가도 좋다.

이는 전시를 살펴보는 한 가지 방법이다. 또래의 책을 정답이나 평가 대상으로만 보기보다, 서로 다른 관심사가 글과 책으로 표현된 결과물로 만나는 데 뜻이 있다. 도서관과 학교가 함께 마련한 이번 전시는 청소년의 창작물이 학교와 활동 모임의 울타리를 넘어 지역 독자에게 소개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출처와 편집 정보

확인: 2026-10-24 · 공개 자료 또는 제공된 취재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