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활용한 수업을 어떻게 설계했고, 학생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수업 중 겪은 시행착오까지 동료와 나누는 교사들의 ‘수업 연구소’가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는 11월 6일 ‘AI·미디어 수업이 있는 경기 CLASS LAB’의 운영 내용을 공개했다. 센터가 밝힌 대상과 진행 방식, 향후 활용 계획을 문답으로 정리했다.
Q. 경기 CLASS LAB은 어떤 프로그램인가.
경기도 내 초·중·고 교사가 AI와 미디어를 활용한 수업사례를 공개하고, 동료 교사들과 수업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CLASS LAB에는 교사들의 ‘수업 연구소’라는 뜻을 담았다. 센터가 발표한 운영 기간은 10월 19일부터 11월 13일까지다. 11월 6일 현재 진행 중인 프로그램으로, 이날 새로 시작하는 과정은 아니다.
Q. 수업을 공개하는 교사는 무엇을 설명하나.
수업 설계 과정, 시행착오, 학생 반응, 활용 자료 등 수업을 진행한 과정을 소개한다. 수업을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와 실제로 진행했을 때의 경험을 함께 나누는 방식이다.
다른 교사의 사례를 살펴볼 때도 이 네 가지를 연결해 읽을 수 있다. 설계 과정은 수업의 출발점을, 시행착오는 진행 중 부딪힌 문제를 보여준다. 학생 반응과 활용 자료는 교실에서 활동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이해하는 단서가 된다. 같은 도구를 활용하더라도 수업을 구성하고 학생과 상호작용한 과정을 함께 살펴보게 하는 구성이다.
Q. 사례 발표 뒤에는 어떤 논의가 이어지나.
참여 교사들이 수석교사와 함께 교육과정·수업·평가에 관한 생각을 나누고 자유롭게 질문을 주고받는다. 수업을 연 교사의 설명에 이어 동료들이 질문하고 의견을 더하는 순서다.
교육과정, 실제 수업, 평가를 함께 논의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발표에서 소개한 활동을 교육과정에 어떻게 연결했는지, 수업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평가에서는 무엇을 살펴보았는지를 서로 묻는 데 활용할 수 있다.
Q. 나눈 경험은 어디에 활용할 계획인가.
센터는 교사들의 수업 이야기를 AI·미디어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설계와 학생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하고, 경기 AI·미디어 교육정책의 계획 수립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교사가 수업을 하며 쌓은 경험을 다음 교육과정과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자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센터가 제시한 프로그램의 방향은 학생 주도성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수업 방안을 함께 찾는 것이다. 하미진 센터장은 발표문에서 동료들과 수업을 나누는 과정이 교사들의 고민과 성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Q. 교사 프로그램과 학생 대상 교육은 어디서 구분해 볼 수 있나.
CLASS LAB은 교사들의 수업사례 공유 프로그램이다. 학생 대상 미디어교육은 센터 누리집의 ‘미디어 프로그램’에서 별도로 살펴볼 수 있다. 누리집에는 교육신청과 교육일정 메뉴가 마련돼 있다.
11월 교육일정에는 방송 제작, 오디오북 제작, AI 숏드라마 제작, 연극으로 배우는 디지털 시민성 등 여러 과정이 올라와 있다. 과정명에 초등·중등·고등 등 대상과 운영 장소가 함께 표시돼 있으므로 자녀의 학년과 맞는 과정을 구분해 보는 것이 좋다. 신청 가능 여부와 세부 조건은 해당 과정의 교육신청 안내에서 확인하면 된다. CLASS LAB에 참여한 교사들의 논의와 학생 대상 과정의 모집·운영 정보는 각각의 안내에 따라 확인할 수 있다.
- 경기도교육청 — AI·미디어 수업이 있는 경기 CLASS LAB 운영 · 2026-11-06
-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 CLASS LAB 운영 보도자료 원문 · 2026-11-06
-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 11월 교육일정 · 2026-11-06 확인
-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 교육신청 · 2026-11-06 확인
확인: 2026-11-06 · 공개 자료 또는 제공된 취재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