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상상 속 이야기를 쓰고, 자신의 삶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중학생들이 작품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준비한다. 경기 양평 개군중학교는 11월 12일 교내 석암관에서 ‘RAS in English 학생 작가, 마음을 쓰다’ 출판기념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10월 29일 공개한 학교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책 만들기 수업과 행사 내용을 문답으로 정리했다.

누가 책을 만들었나

개군중 3학년 학생 35명이 교과 수업에서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글로 표현하고 책으로 완성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35명은 책 만들기에 참여한 3학년 학생 수다. 출판기념회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열어, 작품을 만든 학생들과 다른 학년 학생들이 결과물을 함께 나누도록 계획됐다.

프로젝트는 2026 양평 지역 특색 교육과정,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 LAON, AI·디지털 활용 선도학교 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학교는 교과 수업에서 이어온 책 만들기 활동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번 행사를 소개했다.

두 학급의 책은 어떻게 다른가

3학년 1반은 영어교사와 사서교사의 협력 수업으로 창작 영어 그림책을 만들었다. 학생들이 자신의 상상과 아이디어를 영어 문장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방식이다. 학교는 이 과정에서 영어를 자신의 견해와 감정을 전하는 의사소통의 도구로 활용했다는 데 의미를 뒀다.

3학년 2반은 기술·가정 교과와 연계해 ‘인생 책 만들기’를 진행했다.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경험을 이야기로 엮는 영어 책 제작 활동이다. 창작 그림책과 자신의 삶을 담은 책이라는 서로 다른 형식을 통해 학생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출판기념회에서는 무엇을 하나

학생들이 책을 제작한 과정을 소개하고, 학생과 교사가 선정한 우수 작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완성된 책을 학생 작가들에게 전달하는 순서도 마련된다. 작품을 전시하는 데 더해 그 책이 만들어진 과정을 함께 공유하는 구성이다.

이어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을 낭독하고 창작 소감을 나누는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학교가 발표한 행사일은 11월 12일이며, 장소는 교내 석암관이다. 책 제작은 수업 결과로 소개됐고, 시상과 낭독 등 출판기념회 프로그램은 앞으로 진행할 일정이다.

학교 밖에서도 작품을 볼 수 있나

학교는 작품을 교내와 학교 도서관뿐 아니라 지역 청소년 휴카페 ‘개울가’, 양평군도서관 등에 전시해 지역사회와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생들의 글과 그림을 학교 안에서 소개한 뒤 지역의 독자들과도 만날 수 있도록 전시 범위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지역 전시의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별 운영 시간은 추후 해당 기관의 안내에서 확인할 사항이다.

이번 활동에서 학교가 기대하는 점은 무엇인가

학교는 학생들이 영어를 실제로 사용해 보는 기회를 갖고, 책을 완성하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읽고 쓰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로 삼겠다는 취지도 전했다. 영어·사서교사의 협력 수업과 기술·가정 교과 연계, 학생 작품 낭독과 지역 전시를 책 만들기 프로젝트 안에서 연결한 사례다.

행사와 전시 계획은 개군중학교가 제공하고 경기도교육청이 공개한 보도자료에 근거한다. 학생들의 작품을 중심에 둔 이번 출판기념회는 수업에서 만든 이야기를 다른 학생과 지역사회에 소개하는 자리로 준비되고 있다.

출처와 편집 정보

확인: 2026-10-31 · 공개 자료 또는 제공된 취재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